| 전주시 방위산업 분야 성장 가능성 재확인((주)보다 제공) |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전주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2곳이 방위사업청의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전주시의 방위산업 육성 계획에 강력한 추진력이 실리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국방벤처센터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실로, 올해 ㈜보다와 ㈜바로텍시너지 등 전주지역 2개 기업이 방위사업청 주관 ‘2026년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31개 사가 선정된 가운데, 전주에서 2개 기업이 동시에 선정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탄탄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다는 뛰어난 열화상 이미지 감지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로텍시너지는 드론 조종 제어 기술 등을 갖춘 방산·항공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이다. 이들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수한 민간 기술의 국방 활용 가능성을 대내외로 인정받게 됐다.
방위사업청의 ‘국방벤처지원사업’은 민간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최대 5억 원의 개발비가 지원되어, 민간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과 조기 사업화가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지역기업의 방산 시장 진출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전북국방벤처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이 있었다. 센터는 사업 신청 단계부터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정보 제공과 전문 기술 자문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선정 기업들은 향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확정한 뒤 11월 중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방 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이 국방 분야의 실질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국방벤처센터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사업계획 보완과 유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재도전을 적극 뒷받침하며 지역 방위산업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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