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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강문화관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 |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익산시가 가을을 맞아 만경강 일원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만경강문화관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념 행사인 ‘문화 쓰담쓰담’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젖줄인 만경강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호 활동과 문화예술을 결합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시민들은 만경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에 참여하게 되며, 이와 함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마술 및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 등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익산시의 인기 관광 캐릭터인 ‘마룡’ 자석 만들기를 비롯해,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고래 모양 화장지 걸이와 반려동물 터그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줍깅과 공연 관람에 모두 참여한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반려식물 마리모와 미니 어항 세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줍깅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3시간이 공식 인정된다.
참여 방법으로 줍깅은 1365 자원봉사포털, 네이버 폼,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우천 시에는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만경강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리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만경강의 자연을 직접 돌보며 다채로운 문화예술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를 조화롭게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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