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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SM JAZZ TRIO’ 콘서트 성황리 개최… K-POP과 재즈의 매혹적인 만남

백은희 기자 ccl5011@naver.com 입력 2026/10/22 11:30 수정 2026.10.22 11:30
K-POP 명곡부터 오리지널곡까지… 세 연주자가 선사한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

공연사진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선보인 K-POP과 재즈의 이색적인 협업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기획공연 ‘SM JAZZ TRIO CONCER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재즈 전문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가 프로듀싱한 재즈 그룹 ‘SM 재즈 트리오(SM Jazz Trio)’의 무대로 꾸며졌다. 대중에게 친숙한 K-POP 명곡부터 재즈 스탠더드, 오리지널 곡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재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했다.

무대에는 실력파 재즈 뮤지션인 피아니스트 요한킴,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김종국이 올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주와 탄탄한 호흡을 뽐냈다. 세 연주자는 섬세한 앙상블과 역동적인 즉흥 연주(임프로비제이션)를 통해 재즈 트리오 특유의 긴장감과 생동감을 선사하며 라이브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라이즈(RIIZE)의 ‘Fly Up’, 에스파(aespa)의 ‘Supernova’, 보아(BoA)의 ‘Only One’, 샤이니(SHINee)의 ‘View’ 등 대중에게 익숙한 K-POP 히트곡들을 재즈 어법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자유로운 리듬과 감각적인 편곡이 어우러지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음악적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공연은 연주에만 그치지 않고, 멤버들의 음악적 배경과 곡에 얽힌 뒷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을 곁들여 관객들이 재즈를 한층 더 친근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이어 엑소(EXO)의 히트곡 ‘으르렁(Growl)’을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앙코르 무대가 펼쳐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친숙한 K-POP 멜로디와 자유로운 재즈의 음악성이 만나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참신한 기획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 뮤지컬 ‘빨래’, 가수 김사월 콘서트 등 클래식부터 뮤지컬,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기획공연을 차례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활기를 더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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