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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다문화가족 모여라 스무번째 `화합 한마당` |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다양한 문화와 국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다문화가족들의 흥겨운 화합 축제가 익산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2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하는 ‘제2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년의 동행, 다(多)함께 운동회’… 뜻깊은 스무 살의 축제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족센터 개소 20주년과 축제 개최 20회를 동시에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깊은 정을 쌓아온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연대의 마당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흥겨운 K-POP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각국의 개성과 전통을 뽐내는 국가별 입장식과 센터 개소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공식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명랑운동회에서는 국적과 세대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 가득한 부대행사
본행사 외에도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행사장 곳곳을 채운다.
▶ 20년 발자취 역사 기록관: 익산시가족센터가 걸어온 지난 20년의 발자국을 되짚어보는 전시 공간
▶ 세계 문화 전시존: 5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별 문화 체험 부스
▶ 세계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 공간
▶ 어린이 컬러링 체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직접 참여해 상상력을 키우는 기념 컬러링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든든한 주역으로”
지난 2006년 첫발을 내딘 익산시가족센터는 그동안 가족상담, 관계 증진 프로그램, 맞춤형 한국어 교육,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펼치며 건강한 다문화 공동체를 일구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장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다문화가족 곁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익산시와 시민들의 따뜻한 품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키워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윤정 익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마음을 터놓는 소중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치며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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