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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연화정도서관에서 펼쳐진 야외 독서

백은희 기자 ccl5011@naver.com 입력 2026/10/19 12:00 수정 2026.10.19 12:00
시, 17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야외 팝업 그린도서관’ 3회차 프로그램 운영

연화정도서관에서 펼쳐진 야외 독서의 낭만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전주시가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 주말을 맞아 도심 속 열린 공간을 특별한 야외 서재로 탈바꿈시키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을 선물했다.

전시는 지난 17일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야외 팝업 그린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외 팝업 그린도서관’은 도심 속 열린 공간에 이색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자연 속에서 차별화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전주시의 대표적인 도서관 정책 사업이다. 앞서 지난 4월 덕진공원(1회)과 5월 노송광장(2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연화정도서관에서 세 번째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연화정도서관 주변은 가을의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지도록 빈백, 캠핑 의자, 인디언 텐트 등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늑한 야외 독서 공간으로 꾸며져 큰 인기를 끌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가을날의 낭만을 더했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DIY 체험 ▲그림책 ‘숲속 재봉사의 옷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 및 기타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가을 주말, 자연 속 특별한 야외 공간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를 지루한 공부가 아닌 놀이와 휴식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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